6·1 지방선거 투표가 잠시 뒤 저녁 7시 반에 모두 마무리됩니다. br br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br br 30분 뒤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br br 여야 개표 상황실에 YTN 취재기자들이 나가 있는데요, br br 먼저 국민의힘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br br 김태민 기자, 이제 투표 막바지인데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br br [기자] br 네, 일반 유권자를 비롯한 코로나 확진자들의 투표 시간도 이제 30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br br 그리고 직후에는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데요, br br 상당히 정확한 가채점 결과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r br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곳에 함께 모여 출구조사 결과, 그리고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br br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이제 하나, 둘 이곳 상황실로 모이고 있는데요, 조금은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br br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했던 사전 투표 때와는 달리, 본 투표일인 오늘은 예상보다 저조한 투표율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br br 이 투표율이 오늘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나름의 분석 내용을 교환하는 모습입니다. br br 대선 이후 두 달여 만에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9곳 이상, 과반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출범 두 달째를 맞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한층 동력을 더할 수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사활을 걸고 선거전에 나섰는데요, br br 극단적 여소야대에 놓인 국회 상황을 이번 지방선거 압승으로 만회한다는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br 현재 상황실 정면에는 광역단체장 후보 17명과 국회의원 보궐 선거 후보 7명의 이름과 사진이 붙어 있는데요. br br 이곳에 당선 확정 팻말이 얼마나 붙을지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br br br 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