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의사가 치위생사들에게 환자 채혈을 지시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br br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치과의사 A 씨가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br br 고발장에는 A 씨가 재작년 4월부터 2년 동안 서울 안암동 치과병원에서 의료인이 아닌 치위생사들에게 임플란트 시술에 쓸 혈액을 채취하도록 지시해왔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br br 현행 의료법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이 아니면 채혈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br br 경찰은 조만간 고발인과 피고발인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