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소주 없어 공칠 판"…편의점, 점포당 하루 1박스로 제한

식당 "소주 없어 공칠 판"…편의점, 점포당 하루 1박스로 제한

【 앵커멘트 】br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br 특히 하이트진로 운송이 막히면서 편의점은 하루에 1박스씩만 소주를 주문할 수 있고, 식당들은 술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br 박은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br br 【 기자 】br 1톤 트럭부터 10톤 트럭까지 전국 각지의 용달 차량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 들어옵니다.br br "송장이요, 송장!"br br 주류 도매 업체에서 보낸 트럭들입니다. br br ▶ 스탠딩 : 박은채 기자br - "화물연대 총 파업으로 주류를 공급받지 못한 주류도매상들이 직접 소주를 가지러 오고 있는데요,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과적 여부만 확인하고 차량을 보내주고 있습니다."br br 도매상들의 자구책에도 운송량은 한참 부족합니다. br br 소주 발주에 제한이 걸린 편의점들은 울상입니다. br br ▶ 인터뷰 : 홍성길 편의점 점주br - "1박스씩 발주가 된다는 거고요...


User: MBN News

Views: 77

Uploaded: 2022-06-11

Duration: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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