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금리 0.75%p 인상...추가 인상도 예고 / YTN

美 연준, 금리 0.75%p 인상...추가 인상도 예고 / YTN

美 기준금리 0.75∼1.00 → 1.50∼1.75로 상승 br 美 연준 "올해 연말 기준금리 3.4 전망" br 美 연준 "올 물가상승률 전망치 4.3→5.2 상향" br 美 연준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 2.8→1.7 하향"br br br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역대 최악의 상황인 물가 폭등을 잡기 위해 기준 금리를 0.75 포인트 대폭 인상했습니다. br br 또 올해 연말 기준금리를 3.4 전망하면서 앞으로 이어지는 회의에서도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br br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br br 3단계 인상인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은 지난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입니다. br br 이는 1981년 말 이후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허덕이는 물가를 잡기 위한 겁니다. br br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1.50∼1.75로 뛰게 됐습니다. br br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오늘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으며,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br br 연준은 또 올해 연말 기준금리를 3.4로 전망했습니다. br br 현재 인상된 금리의 2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본 겁니다. br br 그런 만큼 앞으로 몇 차례 인상이 더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우리의 가장 중요한 초점은 인플레이션을 2 목표까지 끌어내리고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잘 연착륙시키기 위해 우리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br br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하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br br 또 지난 3월부터 이뤄진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연준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5.2로 올렸습니다. br br 에너지와 식료품값을 지목했습니다. br br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원유와 원자재 가격 급등은 휘발유와 식료품 가격을 끌어올리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 상승 압력을 낳고 있습니다.] br br 연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8에서 1.7로 낮췄습니다. br br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54

Uploaded: 2022-06-15

Duration: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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