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스타' 여준석, 대표팀 하차하고 돌연 미국행

'라이징스타' 여준석, 대표팀 하차하고 돌연 미국행

'라이징스타' 여준석, 대표팀 하차하고 돌연 미국행br br [앵커]br br 한국 농구의 떠오르는 스타죠. 스무살 농구대표팀의 막내 여준석이 미국무대 도전을 선언했습니다.br br 여준석은 다음 달 열릴 NBA 2부리그 도전을 위해 대표팀에서 조기 하차했습니다.br br 조성흠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최준용의 패스를 받은 여준석이 그대로 앨리웁 덩크를 꽂아냅니다.br br 2m3cm의 장신에, 스피드와 외곽슛 실력을 두루 갖춘 '스무살 젊은피' 여준석은 최근 소집된 대표팀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였습니다.br br 필리핀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경쟁력을 보여줬고, 큰 무대를 향한 자신감도 피력했습니다.br br "항상 해외진출에 대한 꿈을 계속 가지고 있고. 어떻게 될지는 제가 어떻게 가는지를 지켜봐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br br 대표팀 평가전이 끝나기 무섭게, 여준석이 미국 무대 도전을 알렸습니다.br br 여준석은 다음달 열리는 NBA 하부리그, G리그 입성을 위한 쇼케이스 참가차 미국으로 향했습니다.br br 필리핀과의 2차 평가전이 끝난 다음날, 추일승 대표팀 감독과 재학 중인 고려대 주희정 감독을 잇따라 찾아가 미국행 의사를 전했습니다.br br 주희정 감독도, 다음달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는 추일승 감독도 여 준석의 갑작스런 미국행이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br br "(미리 알았다면) 준석이 대비를 해서 제 3의 인물을 조금 더 시험하고 이런 과정을 평가전 때 거쳤겠죠. 당황스럽죠. 저희는."br br 여준석은 G리그 팀과 계약하지 못하더라도 고려대로 돌아오는 대신, 호주 등 또 다른 해외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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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6-20

Duration: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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