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달 살기 떠난 일가족 행방 묘연...실종 경보 / YTN

제주 한 달 살기 떠난 일가족 행방 묘연...실종 경보 / YTN

제주도로 한 달 살기 체험을 떠난 초등학생 일가족 3명이 완도에서 실종됐습니다. br br 경찰은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일가족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br br 박기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광주광역시 남구에 사는 10살 조유나 양. br br 지난달 19일부터 부모님과 제주도로 한 달 살기 체험을 떠났습니다. br br 원래 학교로 돌아오기로 한 날은 지난 15일, 그러나 이후로도 등교하지 않았습니다. br br 학교 측은 조 양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일주일 뒤인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br br [경찰 관계자 : 부모랑도 연락 안 되고 학교도 안 나오고 하니까…. 그렇게 안 되면 경찰관서에 신고하게끔 돼 있어요. 우리는 그에 의해 수사한 거고.] br br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광주 남구에 있는 조 양의 집으로 가봤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br br 조 양 가족은 지난달 30일 차를 타고 전남 강진군을 거쳐 완도군 동쪽 신지면에서 마지막으로 CCTV에 잡힌 이후로는 행적이 확인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br br 휴대전화도 다음 날 새벽까지만 마지막 신호가 포착됐습니다. br br 경찰은 광주 남구와 전남 완도에 실종 경보 문자를 발송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며 인근 지역 수색에 나섰습니다. br br 조유나 양은 키 145cm에 몸무게 40kg 정도로 둥근 얼굴형에 통통한 체형입니다. br br 긴 머리의 흑발로, 실종 당시 어떤 옷차림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경찰은 한때 조 양의 몸무게가 20kg이라고 잘못된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br br 조유나 양과 가족의 현재 소재지나 지난달 중순 이후의 행적을 알면 국번 없이 182, 경찰 민원 콜센터로 신고하면 됩니다. br br YTN 박기완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25

Uploaded: 2022-06-25

Duration: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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