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시간당 100mm 물 폭탄...주말 폭염·다음 주 더 센 비 온다 / YTN

[날씨] 중부 시간당 100mm 물 폭탄...주말 폭염·다음 주 더 센 비 온다 / YTN

서울·인천· 경기 북부 밤사이 최고 120mm 호우 br 장마전선 내일 낮부터 소강…주말 다시 무더위 br 다음 주 전국 다시 장맛비…주 초반 남부에 호우 br 태풍 수증기 영향, 내주 후반 더 강한 비 우려br br br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등 중부 곳곳에 시간당 100mm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br br 내일까지 수도권에 120mm의 비가 더 오겠고, 주말 폭염 뒤 다음 주에는 전국에 이번보다 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br br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중부 지방에 쏟아진 장맛비는 예상보다 강력했습니다. br br 충남 서산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고, 서울과 경기도에도 시간당 50에서 70mm의 장대비가 집중됐습니다. br br 한두 시간만 이어져도 피해가 발생하는 강도입니다. br br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 : 대한해협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남동쪽 부근에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의 확장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비구름대의 강화를 더욱 지원해주었습니다.] br br 수도권은 밤사이 호우 대비가 더 필요하겠습니다 br br 이미 200mm 이상의 호우가 내린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 내일까지 최고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 : 현재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만큼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야간에 비가 내릴 경우 산사태나 지반 붕괴 등의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는 점을 주지해주시고….] br br 장마전선은 내일 낮부터 북한 지방으로 밀려 올라가겠고, 주말에는 다시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br br 문제는 다음 주입니다. br br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고 전국이 다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전망인데, br br 주 초반, 남해 상에서 태풍 전 단계인 열대성 저기압이 발달해 북상하면서 남부 지방에 호우가 예상됩니다. br br 특히 주 후반에는 3호 태풍 '차바'가 중국 남부에서 소멸한 뒤 많은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 전국에 또 한차례 물 폭탄이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br br 기상청은 다음 주 이번 주보다 더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호우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 YTN 정혜윤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정혜윤 (jh030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4

Uploaded: 2022-06-30

Duration: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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