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쏟아진 미사일 비에 '쑥대밭'...러, 무자비한 분풀이 / YTN

[자막뉴스] 쏟아진 미사일 비에 '쑥대밭'...러, 무자비한 분풀이 / YTN

우크라이나는 오데사 항 인근에 있는 9층짜리 아파트와 리조트 건물이 러시아군의 미사일에 맞아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한밤중에 미사일에 피격된 아파트 건물이 일부 무너지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br br 리조트 시설에서는 어린이를 포함한 3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br br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오늘은 오데사와 오데사 지역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시작됐습니다. 많은 희생자들과 함께 아침이 시작됐습니다.] br br 미사일은 흑해 상공의 러시아 전투기에서 발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로이터 등 외신은 이번 공격이 러시아가 흑해 최대 요충지로 꼽히는 뱀섬에서 철수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점에 주목했습니다. br br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막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쫓겨났다고 주장합니다. br br [올렉시 흐로모프 우크라이나군 준장 : 우크라이나군의 폭격과 미사일 공격 등에 버티지 못하고 러시아군이 뱀섬을 떠났습니다. 행복합니다.] br br 러시아가 하필 뱀섬과 가까운 전략 항구인 오데사항 인근 지역을 폭격했다는 점에서 뱀섬 철수의 분풀이를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진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1.9K

Uploaded: 2022-07-02

Duration: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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