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최대 인하...두 달 만에 오름세 '일단 멈춤' / YTN

유류세 최대 인하...두 달 만에 오름세 '일단 멈춤' / YTN

유류세 ’법정 최대한도’ 37 인하에 기름값 내려 br 휘발유는 리터당 16원, 경유는 10원 정도 하락 br 국내 주유소 기름값 신기록 행진도 일단 멈춰br br br 유류세를 법정 최대한도인 37로 인하한 첫날인 어제(1일), 두 달 만에 주유소 기름값이 내려갔습니다. br br 하지만 주유소 10곳 중 6~7곳은 판매 가격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br br 정유사 직영이나 알뜰주유소는 곧바로 가격을 인하했지만, 일반 주유소는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하기까지 1~2주 정도 시간이 걸릴 거로 보입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br br 일단, 어제가 유류세 추가 인하 첫날인데, 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내려갔습니까? br br [기자] br 유류세를 법정 최대한도인 37로 인하한 첫날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두 달 만에 떨어졌습니다. br br 어제(1일)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리터당 2,129원으로 전날보다 16원 내렸고, 경윳값은 2,158원으로 10원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그동안 이어진 국내 주유소 기름값 신기록 행진도 일단 멈췄습니다. br br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지난 5월 1일 유류세 30 인하 조치 이후 내려가다가 휘발유는 엿새, 경유는 사흘 만에 상승 전환해 그제인 6월 30일까지 계속 올랐는데요. br br 유류세 인하 폭 확대와 최근 국제유가 내림세에 따라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당분간 다소 진정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br br [기자] br 주유소 기름값이 당분간 내려간다니 다행입니다. br br 하지만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전국 대부분의 주유소는 아직 가격을 내리지 않았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소비자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발표인데, 어제 전국 주유소 가격을 분석한 결과 67 정도는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올랐다고 합니다. br br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경우 전체의 97가 유류세 인하분 이상으로 가격을 내렸지만, 에쓰오일(S-oil)은 5~6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이는 재고 소진 등의 영향으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실제 주유소 판매 가격에 반영될 때까지는 1~2주가량의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br br 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했지만, 이를 충실하게 반영한 곳은 채 1가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br br 잠깐 들어보시죠. br br [이서혜 E컨슈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연구실장 : 국제유가가 상승할 때 정유사나 주유소가 그것보다 조금 더 올렸다, 그래서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 (중략)br br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5

Uploaded: 2022-07-02

Duration: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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