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 경보 ‘경계’로 격상…“수분·염분 충분히 섭취”

폭염 위기 경보 ‘경계’로 격상…“수분·염분 충분히 섭취”

ppbr br [앵커]br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brbr 뉴스에이, 조수빈입니다. br br 요란한 폭우는 그쳤지만 찜통 같은 폭염이 전국을 덮쳤습니다. br br 폭염특보도 위기에서 경계 단계로 돌입했습니다.brbr작년보다 18일이나 빨리 찾아온 무더위, 방심해선 안 됩니다. brbr 더울 때 행동요령부터 신선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brbr[기자]br양산을 쓰고 부채질을 해보지만 숨이 턱턱 막힙니다. br br시원한 음료수에 자꾸만 입이 갑니다. br br오늘 대구 낮기온은 37도까지 올랐습니다. br br[김동수 대구 중구] br"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등에서 막 땀이 흐르고 하니까 올여름을 어떻게 지낼지 참 걱정인 것 같습니다." br br[현장음] br"하나, 둘, 셋" br br휴일을 맞은 워터파크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br br[김동현, 홍서준 경기 광주시] br"여름의 더위가 싹 다 날아가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brbr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간 사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습니다. brbr폭염 위기 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습니다. br br지난해보다 18일 빠릅니다. br  br경계 단계는 전국 40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brbr정부는 습도까지 높아 온열질환 위험이 큰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br br이런 가운데 4호 태풍 '에어리'가 북상 중입니다. br br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쯤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brbr기상청은 다음주 초 제주와 남부지방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brbr영상취재 : 박재덕 최상덕(스마트리포터) br영상편집 : 유하영br br br 신선미 기자 fresh@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4

Uploaded: 2022-07-02

Duration: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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