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세계 곳곳 '인플레이션으로 폭풍 속'...터키는 79% 물가 상승 / YTN

[더뉴스] 세계 곳곳 '인플레이션으로 폭풍 속'...터키는 79% 물가 상승 / YTN

이런 물가 상승,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br br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세계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br br 먼저 우리나라 자영업자 목소리부터 들어보겠습니다. br br [이재희 식당 운영 : 식용유 같은 경우에는 세 배 정도 올랐습니다. 25년 동안 장사하면서 이런 물가 상승률은 처음 봅니다.] br br 이번에는 영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이야기 들어보죠. br br [발리 싱 피쉬앤칩스 식당 주인 : 생선 가격이 터무니없이 올랐고, 기름도 올랐습니다. 우리가 판매하는 모든 품목이 터무니없이 올랐습니다.] br br 두 사람이 내는 이야기가 비슷합니다. br br 원재료 가격이 너무 올랐다는 공통된 목소리입니다. br br 실제 지표를 통해 전 세계 물가가 얼마나 올랐나 볼까요? br br 먼저 오늘 발표된 우리나라 물가상승률 6였죠. br br 4월엔 4.8, 5월 5.4, 6월 6로 매월 앞자리가 바뀌고 있고요. br br 유로존 19개 나라의 6월 소비자물가는 8.6 상승했는데, 1997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br br 터키, 튀르키예의 경우 6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무려 79 가까이 올랐다고 하는데요. br br 튀르키예는 지난 1998년 이후 24년 만에 물가상승률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br 현지 통화인 리라화 폭락과 정부의 비정상적인 저금리 정책으로 튀르키예는 지난해부터 이미 물가 폭등을 겪어왔는데요. br br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19에서 78로 낮춘 이후 br br 12월부터 현재까지 14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br 세계 각국이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는 것과 다른 행보죠. br br 미국의 물가상승률도 지난달 8.6 급등하면서 41년 만에 최대 폭의 상승을 기록했죠. br br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연준에서는 지난 5월과 6월 기준 금리를 0.5p, 0.75p씩 연이어 올리고 있지만, 물가는 쉽사리 잡히지 않는 모습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엄지민 (thumb@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0

Uploaded: 2022-07-05

Duration: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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