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총리 유해 오늘 낮 도쿄 자택 도착 br 기시다 총리 등 주요 인사 조문 이어져 br 사건 현장 나라시에도 시민 조문 행렬 br 아베 전 총리 부검 마친 뒤 오늘 아침 도쿄행br br br 아베 전 일본 총리가 총격으로 숨진 지 만 하루가 지났습니다. br br 유해는 오늘 오후 도쿄 자택에 도착했는데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현재 수사 상황과 내일 참의원 선거에 미칠 영향 등 도쿄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아 특파원! br br 아베 전 총리의 유해가 오늘 오후 도쿄 자택으로 돌아왔죠? br br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요? br br [기자] br 아베 전 총리의 유해는 오늘 낮 도쿄 시부야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br br 자민당 등 정관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br 오늘 낮 2시쯤에는 야마나시현에서 선거 지원 연설을 마친 기시다 총리도 찾아와 조의를 표했습니다. br br 다카이치 자민당 정조회장 등 자민당 주요 간부들도 자택을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br br 총격 사건이 일어난 나라시 야마토 사이다이지 역 현장에도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아베 전 총리의 유해는 부검을 마친 뒤 오늘 아침 6시 무렵 나라현립의대부속병원을 떠나 도쿄로 향했습니다. br br 아베 전 총리의 유해 곁에는 부인 아키에 여사가 함께 했는데요. br br 일본 언론들은 남편의 마지막 귀가를 아키에 여사가 말없이 지켜봤다고 침통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br br br 앞으로 장례는 어떻게 진행하게 됩니까? br br [기자] br 일본에서는 장례식 전날 '통야'라고 하는 행사를 치릅니다. br br 가족 친지, 지인 등 고인과 가까웠던 사람들이 찾아와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는데요. br br 참의원 선거 다음날인 11일 이 행사를 가진 뒤 장례는 12일에 도쿄의 한 절에서 가족이 모여 치를 예정입니다. br br 전직 총리 신분이기 때문에 일본 정부와 집권 자민당이 주관하는 장례 행사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만 가족장이 끝난 뒤 장례 행사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br br br 세계 각국에서도 애도를 표하고 있죠? br br [기자] br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소식을 들은 뒤 주미일본대사관을 찾아 조문했습니다. br br "모든 미국인을 대신해 아베 가족 그리고 일본 국민에게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한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br br 미 정부기관에도 ... (중략)br br YTN 이경아 (ka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