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종교에 빠져 파산"…조력자 없는 외톨이

"어머니가 종교에 빠져 파산"…조력자 없는 외톨이

【 앵커멘트 】br 아베 전 총리 총격범 야마가미 데쓰야는 특정 종교 단체에 복수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br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포교를 도왔다고 생각해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건데,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줄 가족이나 친구가 주변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br 강세현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총격범 야마가미 데쓰야가 종교에 적개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br br 일본 언론은 야마가미가 "어머니가 종교 단체에 거액을 기부해 파산했고 벌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야마가미의 아버지는 건설사를 운영했습니다.br br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가 회사를 물려받았는데, 사정이 어려워져 2002년에 파산하고 말았습니다.br br 어머니는 1990년대 해당 종교에서 활동하다 멈췄었는데, 최근 들어 다시 활동을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 인터뷰 : 다나카 도미히로 통일교 일본교회 회장br ...


User: MBN News

Views: 5.8K

Uploaded: 2022-07-11

Duration: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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