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전세계 방역 느슨해진 틈 타... "새로운 대유행 경고" / YTN

[자막뉴스] 전세계 방역 느슨해진 틈 타... "새로운 대유행 경고" / YTN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비 에이 오' 바이러스가 역대 최강의 전파력으로 각국의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br br 세계보건기구, WHO 등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일주일 평균 2천2백여 명으로 지난달 21일까지 평균에 비해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br br 같은 기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역시 일주일 평균 56만여 명에서 92만여 명으로 65 가까이 늘었습니다. br br WHO는 "새 바이러스의 유입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말해준다"면서 "각국은 마스크 착용과 환기, 거리두기 등의 조치를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 새 바이러스(BA.5)의 기승은 코로나19가 그 어느 곳에서도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br br 아시아에 비해 코로나 방역규제를 일찍 풀었던 유럽연합은 이번 BA.5 바이러스로 인해 이달 말 새로운 코로나19 대유행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br [안드리아 아몬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소장 : 우리는 이달 말에 바이러스 BA.5 하위 변이가 유럽 대부분 나라에서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br br 미국도 연일 BA.5 바이러스의 전파력에 경계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CNN 방송은 "BA.5 바이러스가 미국 전체 감염의 65라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약 2년 반 만에 가장 전파력이 높은 "최악의 바이러스 왔다"고 전했습니다. br br 이런 분위기 속에 백악관은 취임 후 첫 중동 순방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우려 탓에 방문 기간 신체 접촉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br br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첫 방문지 이스라엘에 도착해 라피드 임시 총리 등과 주먹 인사를 넘어 신체접촉을 가까이 했고, 2차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 기념관을 찾아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br br YTN 김상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0

Uploaded: 2022-07-14

Duration: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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