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방역팔찌' 착용 요구..."범죄자 취급" 반발 / YTN

中 베이징 '방역팔찌' 착용 요구..."범죄자 취급" 반발 / YTN

중국 베이징시가 외지에서 온 자가 격리자들에게 방역 팔찌 착용 요구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br br 중국 SNS인 웨이보엔 방역 당국으로부터 체온 측정용 전자 팔찌를 착용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습니다. br br 한 누리꾼은 "전자 팔찌 관련 앱을 다운받아 기기 고유번호를 입력하고 휴대전화와 연동해 체온을 측정하는 방식이라 개인 신상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고 썼습니다. br br 누리꾼들은 "단순히 체온 측정만 하려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라거나 "범죄자 취급을 받는 것 같아 정신 건강에 해롭다"는 등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br br 현지 언론은 베이징 내 여러 구에서 전자 팔찌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반발이 거세 회수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자가 격리자에 대한 전자 팔찌 착용 규정은 없다"며 "지역 사정에 따라 다른 방역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br br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6

Uploaded: 2022-07-15

Duration: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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