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을 기다렸다”…대작 한국영화 3편 중 뭘 볼까

“올여름을 기다렸다”…대작 한국영화 3편 중 뭘 볼까

ppbr br [앵커]br지난달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60를 넘겼는데 더 높아질 분위깁니다.br br 소지섭, 박해일, 이병헌 빅스타들이 줄이어 극장가에 출격합니다.br br 김태욱 기자입니다.brbr[기자]br[영화 외계+인 대사 中] br"이게 터지면 지구는 끝난다." br br두 번의 천만 관객을 기록했던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신작을 내놨습니다. brbr외계인에 시간여행까지 더해지는 액션 판타지 영화 '외계+인'입니다. br br[최동훈영화감독] br"밑바닥에 있는 상상력을 끄집어내는 게 가장 힘들었습니다.관객들이 어떻게 느낄지도 궁금하고 저도 흥분하면서 만들었습니다." br br한여름 대형 기대작 중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납니다. br br다음 주엔 8년 만에 이순신 열풍이 다시 불어닥칩니다. br br관객 1700만 명, 역대 최고 흥행작이었던 '명량'의 후속작, '한산:용의 출현'입니다. br br[구의정 경기 용인시] br"'명량'을 재미있게 봤으니까 '한산'도 바로 선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br br다음 달 초에는 한국 최초 항공 재난 영화인 '비상선언'까지 개봉합니다. br br[영화 '비상선언' 中] br"우물쭈물 대다가 저 사람들 다 죽어." br br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이 출연해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 br br다양한 장르에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면서 올여름 극장가엔 골라보는 재미까지 더해졌습니다. brbr300만 대에 머물던 관객 수는 5월 개봉한 범죄도시2의 흥행과 함께 급증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매출액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중입니다. brbr특히 지난달 한국영화 점유율이 60를 넘긴 가운데 여름 대작들까지 가세해 한국영화의 위상이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br br[박유진 경기 파주시] br"더우니까 아무래도 시원하고 영화 보면서 팝콘도 먹을 수 있어서 영화관을 찾게 되는 거 같아요." br br한여름은 극장가 성수기로 불립니다. br br연이은 대작의 개봉에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각 작품들 간의 흥행경쟁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brbr영상취재 : 한일웅 박찬기 br영상편집 : 천종석br br br 김태욱 기자 wook2@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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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7-17

Duration: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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