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표 40억 원 상당을 훔친 뒤 현금으로 바꾸려던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br br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br br A 씨 등은 지난 14일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에서 금을 사려면 잔액증명서와 수표 실물이 필요하다며 피해자를 속인 뒤 피해자가 건넨 수표의 사진을 찍는 척하며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br br A 씨 일당은 20여 분 뒤 서울 중구에 있는 대부업체에서 훔친 수표 40억가량을 현금으로 바꾸려다가,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대부업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br br 경찰은 근처 CCTV 등을 분석해 공범 2명을 파악하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김혜린 (khr080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