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친환경차 판매 늘고 경유차 줄었다 / YTN

고유가에 친환경차 판매 늘고 경유차 줄었다 / YTN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전 분기 대비 8.5 증가 br 친환경차 136만4천대…전체 자동차의 5.4 차지 br 전문가들 "친환경차 늘고 경유차 감소 이어질 것" br 2분기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 2천521만5천대br br br 기름값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는 늘고 경유차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속에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유소. br br 유류세 인하 폭이 법정 최대한도인 37로 확대됐지만, 휘발유와 경윳값은 여전히 비싸게 느껴집니다. br br [김윤주 경기 고양시 행신동: 10만 원어치 넣어도, 지금 넣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몰라요. 많이 올랐어요. 부담스러워요, 어디 다니기도.] br br 이처럼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는 전 분기 대비 8.5 증가했습니다. br br 전기차는 13.5, 수소차는 14.2, 하이브리드차는 7.0 늘었습니다. br br 이를 합친 친환경차는 모두 136만4천대로, 전체 자동차의 5.4를 차지했습니다. br br 반면 휘발유차는 0.7 증가하는 데 그쳤고, 경유차와 LPG차는 0.5씩 감소했습니다. br br 특히 경유차는 지난해부터 줄어들더니 유가가 급등한 올해 2월 이후에는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br br [김은정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 : 경유 가격이 급등하는 것이 경유차 감소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고, 휘발윳값 급등이나 전기차 보조금 대상 확대가 친환경차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br br 전문가들은 경유차의 인기는 떨어지고 친환경차 판매는 늘어나는 추세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br br 한편, 2분기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천521만5천대로, 전 분기 대비 0.6 증가했습니다. br br 국민 2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br br 원산지별로 보면 국산차가 2천215만대로 87.8를, 수입차가 306만대로 12.2를 차지했습니다. br br 수입차 점유율은 2019년 10.2, 2020년 11.0, 2021년 11.8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동우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이동우 (dw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94

Uploaded: 2022-07-21

Duration: 02:25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