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br ■ 출연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국회 후반기가 시작된 지 50여 일 만에 여야가 원 구성 협상을 타결했죠.국회가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는데 처리해야 할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여야 의원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br br 원 구성 협상 어렵게 타결이 됐는데요. 사실 오늘 타결된 걸 보니까 저렇게 합의할 바에야 왜 그렇게 그동안 오래 끌었는지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br br 지금 핵심 쟁점 과방위와 행안위 여야가 1년씩 번갈아가면서 맡기로 했죠. 일단 그렇게 최종 합의했는데 이번 협상안에 대해서 당내 평가는 어떻습니까? br br [허은아] br 우선은 죄송한 마음에 대한 논평을 냈고요. 모든 책임은 여당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양보에 대해서는 조금 지나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말씀하셨던 것처럼 더 시간을 끈다고 해서 또 다른 해법이 나올 것 같지 않은데 이러려고 그렇게까지 시간 끌면서 일도 안 했나라는 국민들의 평가를 받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br br 그렇기 때문에 어제 원래 약속한 날짜였지만 오늘까지라도 마무리 지어야 된다라는 그러한 책임감을 갖고 원 구성 마무리가 된 것 같고요. 우선은 국민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오늘 신문 보니까 저희 국회의원 많이 혼내셨더라고요. 오늘부터 시작된 국회 원 구성,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입법하도록 하겠습니다. br br [신현영] br 53일 만에 이렇게 타결이 돼서 그래도 오늘이라도 제대로 이제는 일할 수 있다는, 저는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이렇게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상임위 활동이 정체되고 있는 것에 대한 답답함이 저희들도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br br 이제는 정말 글로벌 경제위기 그리고 코로나 재유행, 여러 가지 상임위별로 논의를 하고 꼼꼼히 챙겨야 될 국회의 시간이 시작된 만큼 그동안 쌓여 있던 많은 법안 그리고 제도 개선에 대해서 더 열심히 달려가야 되는 또 앞으로의 책무를 엄중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br br br 앞으로의 일정 그리고 산적한 현안, 그 부분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얘기하기 전에 일단 53일간의 국회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