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사적채용 민망"…"일반 채용과 달라"

"대통령실 사적채용 민망"…"일반 채용과 달라"

"대통령실 사적채용 민망"…"일반 채용과 달라"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대정부질문에서는 이른바 '사적 채용' 논란 등 대통령실 인사 문제를 향한 야당의 공세가 이어졌습니다.br br 국무위원들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br br 방준혁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민주당은 대정부 질문 시작부터 인사 문제를 고리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공세를 폈습니다.br br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윤 대통령이 내건 '공정과 상식'이 무너졌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이 줄줄이 사탕입니다. 대통령실의 이러한 공정한 기회를 빼앗는 부정채용들이 있는데 어떻게 국가 기관과 공공기관이 공정한 채용을 할 수 있겠습니까?"br br 답변자로 나선 한덕수 국무총리는 역대 정부를 끌고와 적극적인 방어막을 쳤습니다.br br 대통령실 인선 구성은 일반적인 채용 절차와 다르다며 이는 어느 정부나 마찬가지라고 맞받았습니다.br br "채용에는 일반 경력직에 대한 채용과 별정직에 대한 채용이 좀 다릅니다. 이것은 어느 정부도 청와대 인선 구성에 대해서는 추천을 받고 또 검증을 거쳐서 채용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br br 민주당은 윤 대통령 스페인 순방에 민간인 신분인 인사비서관 부인이 동행한 사실도 추궁했습니다.br br 외교부 장관 결재를 통해 '기타수행원'으로 지정됐다고 대통령실이 해명했지만 정작 외교부 장관은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br br "제가 전체적으로는 다 본 거는 맞습니다. 다만, 그 내용에 이름을 일일이 제가 다 기억은 못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br br 윤 대통령 친척 채용에 대한 공격도 이어졌는데, 한 총리는 "경력과 능력을 같이 검토해야 한다"며 "대통령 친척이라고 불합리한 처우를 받아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


User: 연합뉴스TV

Views: 51

Uploaded: 2022-07-25

Duration: 02:01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