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0.7 성장 br 2020년 마이너스 기록 뒤 8분기 연속 성장세 br 화학제품 등 중심으로 2분기 수출 3.1 감소br br br 올해 2분기 우리 경제가 0.7 성장했습니다. br br 수출이 감소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힘입어 민간소비가 늘었는데요. br br 고물가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하반기 경제 성장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br br GDP가 이번 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군요? br br [기자] br 네,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1분기보다 0.7 성장했습니다. br br 직전 분기보다 0.1포인트 오른 수준입니다. br br 경제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2020년 1분기와 2분기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이번까지 8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br br 항목별로 보면 우선 수출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 분기보다 3.1 감소했습니다. br br 반면,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늘었는데요. br br 특히 민간소비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힘입어 숙박·음식업과 문화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3 늘었습니다. br br 실질 국내 총소득, GDI는 GDP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역 조건이 악화하면서 1 감소했습니다. br br 우선 2분기 경제성장률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br br 수출 감소에도 민간소비가 크게 늘어난 게 주된 이유인데요. br br 한국은행은 앞으로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0.3씩만 성장하면 지난 5월 전망치인 연간 경제성장률 2.7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br 다만 최근 물가 오름세가 가파르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3분기 이후부턴 소비심리가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br br 또 수출이 계속 적자를 보이는 가운데 수출을 둘러싼 대외 여건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강희경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강희경 (kangh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