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 ’비대위 전환’ 전국위 소집 안건 의결 br 최고위원 7명 중 4명 참석…비대위 절차 속도 br ’직무대행’도 비대위원장 임명 가능하게 추진 br 전국위, 늦어도 다음 주 초 소집 예상br br br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의원총회 하루 만에 의결했습니다. br br 비대위 전환을 위한 속도전에 나선 양상인데, 당내에서 거듭 반발이 터져 나오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 국회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br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br br 최고위에서 전국위 소집 안건이 의결된 건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br br [기자] br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는 상임 전국위와 전국위 소집을 의결했습니다. br br 최고위원 정원 7명 가운데 4명이 참석해 의결 정족수가 채워졌는데, 비대위 체제로 가기 위한 절차에 신속하게 착수한 거라고 보면 됩니다. br br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현재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볼 것이냐에 대해서 상임 전국위원회에서 유권해석을 받고 그 다음에 전국위원회에서는 당헌에 대해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의결을 하고,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을 선임하고…] br br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도 논란이죠. br br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기존 당 대표 또는 권한 대행 외에 '직무대행'도 임명할 수 있게 당헌 당규를 수정하는 안을 전국위 의견을 받아 진행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전국위는 빠르면 이번 주 후반,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는 소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br 소집 권한이 있는 서병수 전국위 의장이 잠시 뒤 권성동 원내대표 등 중진 의원들과 여의도에서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인데,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br br br 결국 비대위로 가는 모양새인데, 당내에서는 거듭 파열음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죠? br br [기자] br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 결정 직후 SNS에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육성으로 말한 분이 표결에 나섰다면서, 절대 반지를 향한 탐욕은 계속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br br 이 대표 측 인사인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절차적 정당성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혼란을 조장하는 분열로 가는 길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고, br br 김용태 최고위원도 최고위원들을 향해 '위장 사퇴 쇼'라고 쏘아붙이는 등 당내 반발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br br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을 이끌 동력을 상실한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원내대표를 다시 선출해 비대위를 꾸리는 게 상식적 해결책... (중략)br br YTN 김승환 (k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