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더욱 심해지며, 연일 '폭염특보'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br br 조금 전 경기도 가평과 부산 등 곳곳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했는데요, br br 열흘째 열대야가 이어진 서울은 한낮에도 32도까지 오르며 어제만큼 덥겠고, br br 대구는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br br 소나기에 습도까지 높아지며 더위로 인한 불쾌감은 더 심하겠습니다. br br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시고, 수분 섭취도 충분하게 하시는 등 br br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br br 현재 서울 등 내륙 곳곳으로 산발적인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br br 지금은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지만, br br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br br 오후까지 충청 이남에 5~60mm, 수도권과 강원에는 5~20mm의 소나기가 예상돼 지역 간의 강수 편차가 크겠습니다. br br 지난 밤사이 식지 못한 열기는 낮 동안 찜통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br br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br br 서울 낮 기온 32도, 강릉 35도, 대구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br br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무더운 날씨 속에 br br 전국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br br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지만,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요, br br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br br 가방 속에 우산 겸 양산을 챙겨다니시면서, br br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강한 자외선에 대비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