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4%로 취임 후 최저..."국민 뜻 헤아리겠다" / YTN

尹 지지율 24%로 취임 후 최저..."국민 뜻 헤아리겠다" / YTN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가장 낮은 24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br br 대통령실은 국민의 뜻을 헤아려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야권은 집중포화를 쏟아냈습니다. br br 조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한국갤럽이 오늘(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br br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24, 잘 못 하고 있다는 응답은 66로 집계됐습니다. br br 지난주보다 긍정은 4포인트 떨어져 2주 연속 20대였고, 부정은 4포인트 올랐습니다. br br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 개입 의혹이 증폭되던 2016년 10월 셋째 주에 25를 찍은 적이 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중 지지율 최저치가 29였습니다. br br 윤 대통령이 못 한 건 뭔지 딱 한 가지만 뽑으라는 말에, br br 인사 문제가 23로 가장 많았고 경험·자질 부족과 무능함, 독단적이란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br br 대통령실과 교육부가 혼선을 자초한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도 5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br br 핵심 지지층의 이탈도 뚜렷합니다. br br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부정 평가가 긍정을 10포인트나 앞서는 등 모든 지역에서 잘 못 한다는 응답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br br 세대별로도, 70대 이상을 빼면 모든 나이에서 부정이 과반이었는데, 특히 3040은 80대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갤럽조사에서 처음, 여야 역전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br br 이준석 대표 징계와 이른바 '내부 총질' 메시지 유출 등 잇단 내홍 속에 국민의힘은 34로 20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39인 더불어민주당에 뒤졌습니다. br br 야당은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습니다. br br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총체적 국정 무능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합니다. 대국민 사과와 함께 대통령실, 내각의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통해 국정 정상화 방안을 조기에 제시해줄 것을 거듭 촉구합니다.] br br 대통령실은 위기감이 팽배합니다. br br 여론조사는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지표라며, 국민 뜻을 헤아려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반듯한 나라를 만들도록 혼신을 다하겠다,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면 국민이 평가해주실 거라며 심기일전도 다짐했습니다. br br 정부·여당의 총체적 위기 속에 휴가를 마치고 월요일 돌아오는 윤석열 대통령은 반성과 ... (중략)br br YTN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69

Uploaded: 2022-08-05

Duration: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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