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천 당원투표도 이재명 압승...'어대명' 굳히기 / YTN

제주·인천 당원투표도 이재명 압승...'어대명' 굳히기 / YTN

이재명, 고향·지역구부터 초반 승기 굳히기 돌입 br ’97’ 박용진·강훈식, 단일화 등 전략 깊은 고민 br 최고위원 선거도 ’친명계’ 후보들 이틀 연속 선전br br br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두 번째 경선지인 제주·인천에서도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이 큰 격차로 경쟁 주자들을 따돌렸습니다. br br 이틀 연속 압승으로 '대세론'을 입증하면서 경선 첫 주말부터 승기를 굳히는 분위기입니다. br br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제주도와 인천광역시 당 대표 경선에서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br br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 결과, br br '유력 주자' 이재명 의원은 제주에서 70.48, 인천에서 75.4를 득표해 또 한 번 달아났습니다. br br 97그룹 경쟁자인 박용진 의원은 두 지역 모두 20대 표를 얻어 2위, 강훈식 의원은 한 자릿수 득표율에 머물렀습니다. br br 강원과 대구, 경북 지역까지 합친 이 의원의 득표율은 74.15로, 2위 박 의원과 격차가 50포인트를 넘습니다. br br 고향인 TK와 지역구인 인천이 포함된 권리당원 투표 초반부터 압도적인 당심의 지지를 확인하면서 초반부터 승기 굳히기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당 대표 후보) : 개표 초반이고, 특히, 권리당원 외에 대의원들의 투표, 그리고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남아있기 때문에 결과를 낙관하지는 않습니다.] br br 반면에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높은 벽을 실감한 97그룹 경쟁 주자들은 단일화냐 완주냐를 포함해 향후 전략 마련에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당 대표 후보) : 할 수 있다,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 기폭제가 필요한데, 그중에 하나가 단일화일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었고….] br br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당 대표 후보) : 단일화가 본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가 더 많은 득표를 해야지 나머지 이야기들도 다 가능해질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br br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친이재명계' 후보들이 선전했습니다. br br 2위를 차지한 '친문' 고민정 의원을 제외하고는 정청래, 박찬대, 장경태, 서영교 의원이 당선권인 5위 안에 이틀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br br 민주당은 오는 주말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부산·경남 지역과 강훈식 의원의 지역구가 있는 충청에서 순회경선을 이어갑니다. br br 이재명 의원이 압도적 격차로 기선을 잡았지... (중략)br br YTN 조성호 (ch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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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8-07

Duration: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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