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우리에게 광화문은?...집회 심사 '논란' / YTN

[앵커리포트] 우리에게 광화문은?...집회 심사 '논란' / YTN

정말 오랜만에 보는 화면입니다. br br 이 자리에 있었거나 이 모습을 추억하신다면 최소 30대이십니다. br br 2002년 월드컵 때 광화문 광장입니다. br br 모두 붉은색 옷을 입고 수십만 명의 환호성이 퍼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br br 그때 우리 기억에 광화문은 행복한 곳이었습니다. br br 늘 웃음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br br 2008년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집회가 있었고, 2011년엔 대학생들이 모여 반값 등록금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br br 6년 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이 타올랐습니다. br br '넓은 공간'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br br 어린이들에겐 이런 의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br br 지난 주말 모습입니다. br br 아이들의 노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 즐겁게 만들죠. br br 광화문 광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br br 훨씬 넓어져서 평가는 좋은데 논란이 하나 생겼습니다. br br 서울시가 집회를 엄격하게 심사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br br 시민들의 인터뷰 들어보시고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br br [박정빈 서울 이문동 (지난 6일) : (공원의) 취지가 시민들이 쉴 공간을 마련하는 거면 당연히 집회를 금지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집회하는 동안 시민들이 이곳을 사용할 수 없잖아요.] br br [황재연 서울 목동 (지난 6일) : 저는 차도를 막으면서 시위와 집회를 더 많이 할 줄 알았는데 이를 막아서 아쉽습니다. (집회는) 시민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왜 강제적으로 막는지 싶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박상연 (syeon8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0

Uploaded: 2022-08-08

Duration: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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