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다시 호우, 모레까지 350mm↑...추가 피해 유의 / YTN

[날씨] 수도권 다시 호우, 모레까지 350mm↑...추가 피해 유의 / YTN

밤사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br br 이곳 청계천도 오늘 오전 11시부터 전 구간이 모두 통제된 상태인데요. br br 한 시간 전부터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br br 호우로 인해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br br 현재 붉은색으로 표시된 강한 비구름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br br 따라서 이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건데요. br br 이에 따라 수도권과 영서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이어지고 있고, 그 밖의 강원과 충청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br br 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위험도 커졌는데요. br br 수도권 지역은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효 중이고요. br br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에는 '산사태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br br 어제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그야말로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br br 서울 동작구에는 433mm, 서초구에는 410.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요. br br 경기도 여주와 양평에도 400mm가 넘는 폭우가 기록됐습니다. br br 모레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충청 북부에는 최고 350mm 이상,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에도 최고 3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br br 중부 지방의 호우는 다음 주 초반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br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으니까요. br br 산사태 위험 지역에 계신 분들은 대피 장소를 미리 파악하는 등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윤수빈 (su753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0

Uploaded: 2022-08-09

Duration: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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