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주호영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며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 체제는 사실상 14개월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br br이준석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는데, 신당 창당 계획은 없고, 당대표 해임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은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br br김단비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체제가 1년 2개월 만에 사실상 끝이 났습니다. br br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은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임명되면서 "이준석 대표는 자동 해임"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비대위 전환에 반발해 온 이 대표는 즉각 법적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brbr이 대표는 SNS에 가처분 신청을 한다, 신당 창당은 안 한다고 썼습니다.br br법적 대응은 물론 미리 예고한 13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brbr이 대표 측에 따르면 비대위원 인선이 마무리되기 전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넣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이 대표 지지 모임인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 측도 이르면 내일 1천여 명 책임당원이 참여하는 집단 소송을 냅니다. br br이 대표를 향해 법적 대응을 자제하라는 당내 압박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br br가처분 신청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당이 입을 타격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br br[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 br"본인의 어떤 정치 진로를 위해서 가처분 신청이라든지 하는 법적 대응은 좀 자제를 해주시고." br br[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br"소송이라든지 이런 걸 강행하다 보면 거기에 대해 옆에 있던 분들까지도 떨어져 나갈 우려도 있지 않습니까. 이제는 멈춰야 될 때다…" br br이 대표와 함께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던 친이준석계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국가, 국민, 당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고민했다"며 법적 대응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 brbr영상취재 : 김기태 김찬우 br영상편집 : 김지균br br br 김단비 기자 kubee08@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