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른바 '반지하 퇴출' 움직임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br br 원 장관은 자신의 SNS에 반지하에 이동이 어려운 노인이나 환자 등이 실제로 많이 살고 있다며, 이분들이 이만큼 저렴한 집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이어, 달동네를 없애는 바람에 많은 분이 반지하로 이사 갈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되풀이할 수는 없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원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서울시가 주거용 지하와 반지하 주택의 퇴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속도 조절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br br br br br br br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