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평균 6%' 무서운 신용대출 금리..."눈에 띄게 줄었다" / YTN

[자막뉴스] '평균 6%' 무서운 신용대출 금리..."눈에 띄게 줄었다" / YTN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 큰 고민거리는 다름 아닌 대출금리입니다. br br 특히 신용대출 이자에 대한 볼멘소리가 큽니다. br br 실제 상승세도 가파릅니다. br br 지난 6월 신규 가계대출 가운데 은행권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6까지 올랐습니다. br br 1년 만에 2.25포인트나 치솟은 건데, 6대를 기록한 건 8년 10개월 만입니다. br br 같은 기간 1.31포인트 오른 전체 가계대출 금리와 비교해도 훨씬 크게 상승했습니다. br br 신용대출은 개인 신용에 따라 금리 변동 폭이 클 수밖에 없고 특히 담보가 없는 비교적 위험한 대출이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br 금리가 오르자 은행권 신용대출 잔액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br br 지난달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대출 잔액은 268조 2천억 원으로 한 달 사이 2조 2천억 원 줄었습니다. br br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째 내리막이고 감소 폭도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7월 기준으로 가장 큽니다. br br 올 하반기부터 연봉 이내로 제한됐던 신용대출 한도가 풀렸는데도 잔액이 오히려 감소한 겁니다. br br 신용대출은 상환 기간이 짧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즉 DSR에서 대출 한도를 많이 차지한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오르는 금리에 DSR 강화로 신용대출이 더 불리해지고 있어서 신용대출의 잔액이 다른 대출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들 수밖에 없는 거죠.] br br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연말이면 신용대출 금리 상단이 9대에 다다를 수도 있는 만큼, 여유 자금이 있다면 신용대출을 먼저 줄여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br br YTN 강희경입니다. br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1

Uploaded: 2022-08-16

Duration: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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