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나폴리의 김민재 선수가 빅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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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의 김민재 선수가 빅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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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선수" 김민재 '데뷔전 풀타임 소화'

By : MBC News

Published On: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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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 앵커 ▶

이탈리아 나폴리의 김민재 선수가 빅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풀타임 활약에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인 선수 역대 3번째, 수비수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무대에 진출한 김민재는 빅리그 데뷔전부터 선발 자리를 꿰찼습니다.

그리고 '괴물 수비수'다운 능력을 맘껏 발휘했습니다.

침착하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고, 중앙 수비수답지 않은 빠른 발을 앞세워 기습적인 드리블 돌파도 보여줬습니다.

수비 3명을 제쳐낸 뒤 연결한 왼발 크로스가 동료의 유효슈팅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풀타임을 뛰면서 패스 성공률 90%에 키패스 2회 등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고 나폴리도 첫 경기부터 5골을 터뜨리는 골 잔치를 벌이면서 김민재는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쳤습니다.

## 광고 ##스팔레티 감독은 첼시로 떠난 쿨리발리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스팔레티/나폴리 감독]
"김민재는 완벽했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화려하고 괴물 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쿨리발리를 다시 보는 듯했습니다."

팀의 두 번째 골을 실점할 때엔 상대 공격수를 잠시 놓쳤고, 종료 직전 거친 반칙으로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현지에서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한 나폴리 지역지가 올린 SNS 설문조사에선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고…

'김민재는 벽이었다, 역시 강남스타일'이라는 팬들의 유쾌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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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의 이강인도 개막전 선발로 나섰습니다.

후반 결정적인 헤더가 골키퍼의 엄청난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고…

역습을 막기 위해 상대 유니폼을 잡다 경고를 받는 등 86분을 뛰고 교체됐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김관순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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