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거대한 쓰레기의 습격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 / YTN

[자막뉴스] 거대한 쓰레기의 습격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 / YTN

충주호 옥순대교 아래 보이는 거대한 쓰레기 섬. br br 최근 내린 폭우로 쓰레기와 부유물들이 떠내려와 생긴 건데요. br br 그 양이 4천 5백여 톤, 규모가 무려 1만5천㎥에 이릅니다. br br 보시는 것처럼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나뭇가지 등 온갖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br br 문제는 이곳 충주호가 수도권 최대 식수원 가운데 하나라는 겁니다. br br 쓰레기를 그대로 둘 경우 수질오염 우려가 있죠. br br 수자원공사는 지난 13일부터 수거를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처리된 부유물은 3천㎥ 정도입니다. br br 수거 작업이 끝나기까지는 앞으로 2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br 이번엔 충북 옥천에 대청호의 모습입니다. br br 대청호에도 100㎥ 정도의 쓰레기가 쌓였습니다. br br 조금 전 충주호보다는 적은 양인데, 보시는 것처럼 물이 초록빛이죠. br br 각종 부유물과 함께 녹조가 뒤덮은 겁니다. br br 이곳에서는 쓰레기와 녹조 제거작업이 함께 진행될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대청호 역시 충청권의 식수원이라 수질 오염이 큰 걱정입니다. br br 부유물 대부분이 나무나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이라 빨리 치우지 않으면 쓰레기가 물을 먹고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수거가 더 어려워집니다. br br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리해 버리는 것도 일이겠죠. br br 수거가 마무리되면 나무 등은 퇴비 생산업체로 보내지고 나머지는 생활폐기물로 처리하게 됩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2-08-18

Duration: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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