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이 봐주는 친인척에 월 30만 원...맞벌이에 가사 지원 / YTN

[서울] 아이 봐주는 친인척에 월 30만 원...맞벌이에 가사 지원 / YTN

서울시가 중위 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36개월 이하 아기를 돌봐주는 친인척에게 월 30만 원씩 돌봄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맞벌이나 다자녀 가정에 청소나 빨래 같은 가사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시작합니다. br br 새로 나온 서울시의 육아 지원정책을 차유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r br [기자] br 서울에서 아이 키우는 부모 2천여 명에게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물었습니다. br br 0세~6세 아이를 키울 때 83 가까이가 수면이나 식사 시간이 부족하며, 85 가까이가 곁에서 도와줄 조력자가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br br [이슬 서울 양평동 : 가끔 저도 퇴근이 늦는데 신랑도 퇴근이 늦을 때는 예전 기관 같은 경우엔 일찍 문을 닫아서 발만 동동 구르다가 친구 집에 맡기거나….] br br 서울시가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br br 내년부터 36개월 이하 아기를 가까운 친인척에게 맡길 때 월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br br 민간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는 월 30만 원의 쿠폰을 지급합니다. br br [안은자 서울 양평동 : 애들한테 쓰는 게 할머니들은 아무래도 더 쓰게 되잖아요. 아이들한테 쓰다 보면 내 용돈에서 나갈 수도 있는 거고, 그런데 어디서 들어오는 게 있으면 편하게 쓸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거죠.] br br 단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가 대상으로 3인 가구 소득 기준으로 월 629만여 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br br 일하는 부모를 위한 돌봄 서비스도 있습니다. br br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돌보미가 병원에 데려가 주고 돌봐주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br br 등 하원 시간대에 아이를 준비시키고 동행해주는 전담 돌보미도 5백 명을 지정해 운영을 시작합니다. br br 육아휴직 장려금도 신설했습니다. br br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 대상이며, 육아휴직 6개월이 지나면 60만 원, 12개월이 지나면 6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20만 원을 지급합니다. br br [오세훈 서울시장 : 육아휴직이 일단 직장 분위기상 아직도 쉽지 않은 곳이 있는데 좀 더 장려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6개월 경과 시에 60만 원, 12개월 경과 시 6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br br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 가운데 임산부나 맞벌이·다자녀 가정에 하루에 4시간, 6차례 이용할 수 있는 가사서비스도 지원합니다. br br 모두 28개 사업에 드는 비용이 5년 동안 14조 ... (중략)br br YTN 차유정 (chayj@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90

Uploaded: 2022-08-18

Duration: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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