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쌍용차 인수대금 납입…26일 관계인집회 남아br br KG그룹이 쌍용차 인수대금 잔금까지 납입을 완료하면서 인수 절차 종료까지 회생계획안 인가라는 마지막 관문만 남게 됐습니다.br br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G컨소시엄은 지난 19일 오후 계약금을 제외한 인수대금 잔액 3,319억원을 쌍용차 측에 납입했습니다.br br 이달 26일 관계인 집회에서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대해 채권자와 주주 등이 동의한다면 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고 인수 절차는 마무리됩니다.br br 상거래채권단 대표단은 회생계획안을 찬성하고 있지만 일부 외국계 기업과 중견 부품업체들은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