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영국, 40년 만에 최악"...엄습하는 두려운 시나리오 / YTN

[자막뉴스] "영국, 40년 만에 최악"...엄습하는 두려운 시나리오 / YTN

영국에서 가장 큰 항만인 펠릭스스토우 노동자 2천여 명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br br 영국으로 들어오는 선박 화물의 절반 가까이 취급하는 탓에 물류 차질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파업의 이유는 임금 인상. br br 너무 많이 오른 물가를 감당할 만큼 임금이 올라야 한다는 게 노동자 주장입니다. br br [럭키 싱 펠릭스스토우 항구 노동자 : 이 분쟁이 어떻게 끝나든, 우리가 무엇을 얻든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될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파업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입니다.] br br 지난주엔 영국 철도와 런던 지하철·버스가 파업을 벌였습니다. br br 여기에 우편과 통신회사, 의료계까지 줄줄이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br br 모두 임금을 올려 달라는 주장입니다. br br 지난달 영국 물가상승률은 10.1로 40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br br 그런데 내년 전망은 더 어둡습니다. br br 씨티뱅크는 물가상승률 18.6, 레졸루션 파운데이션은 18.3로 예측했습니다. br br 국제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수급 불안이 물가 폭등을 가져오고 임금 보전을 요구하는 파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br br YTN 류재복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2K

Uploaded: 2022-08-23

Duration: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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