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폭주하는 원·달러 환율 어디까지...1,400원도 넘본다 / YTN

[뉴스라이더] 폭주하는 원·달러 환율 어디까지...1,400원도 넘본다 / YTN

■ 진행 : 김정진 앵커 br ■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원-달러 환율이 연일 고공행진 중입니다. 환율이 오를수록 물가 상승을 부채질할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목요일의 남자,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홍기빈 소장님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br br 안녕하십니까. 정말 제가 앞에서도 폭주하는 원-달러 환율, 이런 표현을 생각을 해봤는데 계속 오르고 있긴 합니다. 어제 장에서는 소폭 하락했죠? 어떻게 보셨어요? br br [홍기빈] br 지금 1350원을 뚫는 게 아니냐 이런 우려까지 나왔는데 1345원 정도 가다가 조금 내려서 지금 1341원으로 지금 마감이 된 것 같아요. br br br 사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에 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잖아요. 원-달러 환율, 왜 이렇게 오르는 건가요? br br [홍기빈] br 지금 우선 단기적인 원인부터 말씀을 드릴게요. 업계쪽 사람들 말씀을 들어보면 지금 주식시장 같은 데서는 외국인들이 오히려 매수세거든요. 그러니까 주요 원인은 핫머니라 그렇죠. br br 그러니까 빠르게 이동하는 돈들이 지금 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게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 요인은 내일부터 잭슨홀 미팅이라고 하는 것이 시작되는데요. br br br 파월 의장이 언급을 할 것에 주목을 하고 있잖아요. br br [홍기빈] br 언급을 할 거라고 봅니다. 잭슨홀 미팅이라고 하는 것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미국의 연준을 구성하고 있는 켄자스시티은행이라고 하는 곳에서 1년에 한 번씩 잭슨홀이라고 와이오밍주에 있는 휴양지에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국의 중앙은행 총재들하고 주요 경제학자들까지 모여서 1년에 한 번씩 금리라든가 금융정책의 기조를 토론을 합니다. br br 그래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작년에 여기서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현상이다라고 하는 기조연설을 했다가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됐잖아요. 그러니까 내일 파월 의장이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마는 지금 최근에 연준의 주요 인사들이 계속 이렇게 강성발언들을 해요. 더 올려야 된다. br br 그래서 내일도 파월 의장이 강한 얘기를 할 것이다라고 하는 예측이 많으니까 핫머니들이 미국 쪽으로 쭉 빨려들어가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중장기적인 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7

Uploaded: 2022-08-25

Duration: 14:33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