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군함 타이완 해협 통과 vs 中 "퇴역 앞둔 낡은 배" 조롱 / YTN

美 군함 타이완 해협 통과 vs 中 "퇴역 앞둔 낡은 배" 조롱 / YTN

中 중간선 무력화 맞서 美 ’항행의 자유’ 작전 br "타이완 해협 교통 체증"…’항행의 자유’ 비꼬아 br "내년 퇴역하는 할아버지 배…침몰 자초" 조롱br br br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 이후 군사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 군함이 예고한 대로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br br 중국군은 어떤 도발도 좌절시킬 수 있다며 반발했고, 누리꾼들은 미 군함이 퇴역을 앞둔 할아버지 배라고 조롱했습니다. br br 중국에서 이런 반응이 나오는 데엔 나름의 배경이 있다고 합니다. br br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br br [기자] br 지대지 순항미사일을 잔뜩 실은 미 해군 순양함 2척이 타이완 해협을 유유히 지나갔습니다. br br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 이후 중국의 봉쇄 훈련에 맞선 '항행의 자유' 작전입니다. br br 타이완해협에서 노골화된 중간선 무력화 공세에 대한 대답이기도 합니다. br br [존 커비 美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 소통 조정관 (지난 4일) : 우리는 서태평양의 해상과 상공에서 작전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며, 이것은 수십 년 동안 국제법에 부합합니다.] br br 타이완을 작전 지대로 둔 중국군 동부 전구는 미 군함의 움직임을 모두 지켜봤다며, 어떤 도발도 언제든 좌절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중국 누리꾼들은 타이완 해협의 선박 유동량 지도를 공유하며 '항행의 자유'란 말을 비꼬았습니다. br br 또 내년에 퇴역을 앞둔 상선 수준의 배로 억지력을 행사하려다 침몰을 자초할 것이라고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br br 중국의 이런 반응, 단순한 '정신 승리'로 치부할 순만은 없습니다. br br 실제 구축함 6척을 동시에 건조하는 등 군함 수에서는 미국을 앞질렀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br br 2035년까지 항공모함 6척을 확보해 현대적 대양 해군을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br br [중국 관영 CCTV (지난 6월) : 중앙군사위의 비준을 거쳐 세 번째 항공모함의 이름은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푸젠함으로 정해졌습니다.] br br 최근엔 미군에 상대적 열세인 항모 전단의 훈련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br br 더 이상 미국에 힘으로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건데, 갈수록 격화되는 미·중 패권 경쟁이 무력 충돌로 번질 위험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br br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강정규 (jaebog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51

Uploaded: 2022-08-28

Duration: 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