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국민의힘, 다시 비대위...'윤심'은 어디로? / YTN

[뉴스라이더] 국민의힘, 다시 비대위...'윤심'은 어디로? / YTN

법원이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하자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겼습니다. br br 그리고 추석 전까지 새 비대위원회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오늘 의원총회를 거쳐 전국위원회에서 비상상황을 명확히 규정하도록 당헌을 고친다는 계획입니다. br br 비대위원들도 사태를 수습할 때까지 사퇴하지 않고 역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이런 결정에 당내에서 반발이 일기도 했는데요. br br 권 원내대표는 일단 결정됐으면 따라야 한다고 반박했는데, 이준석 전 대표는 비대위가 무효니 직무대행도 비대위원도 무효라며 다시 한번 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냈습니다. br br 엄윤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r br [기자] br br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의원 다수의 뜻을 따라서 결과가 나오면 설사 자신의 뜻과 반대된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대해서 승복하는 것이 조직원의 조직이나 단체의 구성원의 당연히 취해야 할 태도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br br 이준석 전 대표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br br 법원 결정으로 지금의 비대위 체제는 무효이고, 당연히 권성동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역시 적법한 권한 행사를 할 수 없다면서 다시 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냈습니다. br br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영남일보) : 무리수를 덮으려고 또다른 무리수를 일으킨다든지, 논란을 덮으려고 또 다른 논란을 만든다던지 이런 거는 안 했으면 좋겠고, 우리당 판사 출신 의원들이 전부 다 나서서 사법부에 대해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너무 선언적으로 얘기하다가 다 망신을 산 거거든요.] br br 주호영 비대위원장도 법원에 '직무정지'에 대한 집행 정지를 신청하며 전현직 지도부 사이 갈등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br 여기에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와 갈등은 더 심해지고 있는데요. br br 권 원내대표는 비대위 구성 후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자진 사퇴 요구는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서병수 전국위원장은 비대위 구성을 위한 전국위 개최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권 원내대표와 대립했습니다. br br 김태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r br [기자] br br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미 의원총회에서 밝혔듯이 원내대표로서 제 거취는 새로운 비대위 구성 이후 제가 스스로 결정하겠습니다.] br br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 역시 권성동 대행 체제에 힘을 실... (중략)br br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6

Uploaded: 2022-08-29

Duration: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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