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도 쓸 수 없었다"...현재 완도 상황은? / YTN

"우산도 쓸 수 없었다"...현재 완도 상황은? / YTN

■ 진행 : 장원석 앵커 br ■ 출연 : 김승규 완도군 보길면 총무팀장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자정쯤 제주를 지난 태풍 힌남노가 잠시 뒤 전남 완도에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그곳 상황 어떤지전남 완도군 보길면 김승규 총무팀장 연결해서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br br 김승규 팀장님, 나와 계십니까. 1시간 전쯤에 저희가 연결했을 때 상황이 어떤지 여쭤봤었는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br br [김승규] br 바람은 1시간 전보다 더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요. 비는 1시간 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br br br 지금 계신 곳은 아까와 마찬가지로 어디에 계십니까? br br [김승규] br 지금 보길면사무소 상황실입니다. br br br 1시간 전쯤에는 그러니까 지금이 2시 59분이거든요. 지금 시각쯤에는 완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실내에서 느끼시기에 비바람이 강해진 게 귀로도 들리고 눈으로도 확인이 됩니까? br br [김승규] br 1시간 전에 인터뷰 끝나고 저희 직원하고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고요. 비만 조금 약해진 상황입니다. br br br 현장에서 잠깐 순찰을 도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1시간 전과 지금 차이를 보이는 게 있습니까? 대비를 잘해 놓으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마는. br br [김승규] br 지금 도로에 대한 파손 등은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고요. 해상 쪽은 여전히 저희가 어두워서 양식장 시설물 피해 상황이 있는지 파악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br br br 조금 전에 순찰 도시면서 몸으로 느껴지는 바람은 어느 정도 세기였습니까, 걸을 만했습니까? br br [김승규] br 걸을 만하기는 한데 몸이 그래도 휘청할 정도의 세기라서 매우 강한 바람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br br br 휘청할 정도면 총무팀장님이 바깥을 우산 쓰고 걸어다니기에 힘든 정도였습니까? br br [김승규] br 우산 쓰는 건 불가하고요. 우비 입고 걸었을 때 조금 몸이 휘청할 수밖에 없는 바람인 것 같습니다. br br br 1시간 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상황이라고 말씀해 주시고 계신데 그러면 거기 다른 주민들도 밤을 새고 계시다고 들었거든요. 지금 바깥에서 대비하신다든지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까? 아니면 안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계십니까?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29

Uploaded: 2022-09-05

Duration: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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