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만4,764명…재유행 감소세 지속br br [앵커]br br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br br 추석 연휴 직후 확진자 수가 9만명대로 반짝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감소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한지이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어제(17일) 하루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만4,764명입니다.br br 전날보다 8,600여 명 정도 줄어 유행 감소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br br 확진자는 추석 연휴 직후 9만명대까지 늘었지만,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6일 만에 다시 3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br br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12명 늘어 489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11명 줄어든 46명이었습니다.br br 또 내일(19일)부터는 1, 2차 기본접종만 가능했던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3, 4차 추가접종으로도 맞을 수 있게 됩니다.br br 3, 4차 접종 예약은 내일(19일)부터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잔여 백신 예약이나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br br 사전 예약분 접종은 오는 26일 시작합니다.br br 방역당국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추가접종 후 심각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접종 부위 통증과 피로, 근육통 등 일반적인 경증 이상 반응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한편, 방역당국은 계절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이 예년보다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예방접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