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마돌', 2004년 '송다' 닮은 꼴...비바람 피해 우려 / YTN

'난마돌', 2004년 '송다' 닮은 꼴...비바람 피해 우려 / YTN

2004년 ’송다’ 영향으로 울산·포항에 300mm 폭우 br 기상청 "영남 해안에 150mm 폭우…강풍도 동반" br 제주도와 서해안, 비보다는 바람 피해 대비해야 br 초속 25∼35m 돌풍, 해안가 월파·폭풍해일 주의br br br 14호 태풍 '난마돌'은 일본에 상륙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비바람 피해가 우려됩니다. br br 이번 태풍과 비슷한 진로로 이동한 2004년의 태풍 '송다' 때도 영남 해안에는 200~30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br br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태풍 '난마돌'과 비슷한 경로를 따랐던 태풍은 2004년의 '송다'가 꼽힙니다. br br 일본 규슈 북단에 상륙해 열도 북부를 따라 북동진했습니다. br br 상륙 당시 중심 기압과 강풍 반경 역시 쌍둥이처럼 닮았습니다. br br 당시 '송다'의 영향으로 울산과 포항에는 200~30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br br 기상청은 '난마돌'로 울산, 포항이 포함된 영남 해안에 150mm가 넘는 호우를 예상했습니다. br br 여기에 강풍까지 동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r br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 : 초속 35m의 달하는 강한 강풍이 이 지역을 중심으로 강타할 것으로 보여 강한 비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br br 반면 태풍의 중심에서 멀어진 제주도와 서해안은 비보다는 바람만 주의하면 됩니다. br br 제주도에는 초속 35m, 서해안에도 초속 25m의 순간적인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br br 이와 함께 밤사이 해안가에는 월파가, 제주 해안에는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br br YTN 김진두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진두 (jd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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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9-18

Duration: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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