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뉴스에이 시작합니다.br br저는 동정민입니다. br br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추진됐던 한미 정상회담이 불발됐습니다. br br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일정이 줄어들면서 다른 일정까지 영향을 받은 탓인데요. br br하지만 정상회담이 합의됐다고 발표까지 한 만큼 48초 환담에 그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뉴욕 현지 연결합니다. br br질문1) 송찬욱 기자, 한미 정상 간에 짧은 대화만 나눴는데 결과는 있었습니까?brbr[기자]br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만나 대화를 나눈 모습이 취재진에게 포착된 건 48초였습니다. brbr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이 행사가 끝난 뒤 기다렸다가 바이든 대통령과 대화를 나눈 건데요. br br대통령실은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과 한미 통화스와프를 비롯한 금융 안정화 협력, 확장억제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윤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 "우리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한미간 진지한 협의를 이어나가자"고 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brbr질문2) 출국 전부터 한미 정상회담을 자신했었는데 왜 이렇게 된 건가요?brbr대통령실은 바이든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br  br바이든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국내정치를 챙기기 위해 영국 조문 이후 워싱턴으로 향하면서 유엔총회에서의 외교 일정이 틀어졌다는 겁니다. brbr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새로운 일정을 추가하면서 한미 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 참석은 취소됐고, 디지털 비전 포럼 참석은 예정보다 2시간 가량 늦어졌습니다.br br대통령실은 정상 환담이 48초가 다가 아니고 런던과 뉴욕에서의 리셉션까지 두 차례 더 환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정상회담이 갑자기 어그러지면서 대통령실과 미 백악관 NSC는 '플랜B'로 48초 환담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지금까지 뉴욕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br br영상취재: 한규성 조세권(뉴욕) br영상편집:br br br 송찬욱 기자 song@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