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 감면해주고 금리 줄여주고...소상공인 지원 강화 / YTN

원금 감면해주고 금리 줄여주고...소상공인 지원 강화 / YTN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소상공인 타격 br 당·정,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금융지원 강화br br br 정부·여당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원금을 감면해주거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br br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코로나19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큰 시름을 안겨줬습니다. br br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 탓에 빚으로 버티는 자영업자가 대폭 늘어난 겁니다. br br [김기홍 자영업자 : 금리를 부담하지 못해서 개인 파산 신청을 한다든가 회생 신청을 한다든지 이런 사례들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br br 실제로 3곳이 넘는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 자영업자는 올해 들어서만 45나 늘었습니다. br br 평균 대출 금액은 4억 7천만 원에 달합니다. br br 금리가 급등해 빚을 못 갚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늘자 금융 당국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우선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출발기금'이 다음 달 공식 출범합니다. br br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을 위한 30조 원 규모의 새출발기금도 10월 4일부터 차질 없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연체 90일이 넘는 소상공인의 부채를 최대 80까지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사전신청이 이뤄지고 현장 창구 방문은 4일부터 가능합니다. br br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도 시행됩니다. br br 재난지원금이나 만기 연장, 상환 유예를 받은 적 있는 대출자가 대상으로, 연 7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최대 6.5 금리로 바꿔줍니다. br br 중도 상환 수수료는 전액 면제됩니다. br br 금융당국은 이를 악용한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이나 대출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사를 사칭한 문자 메시지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 YTN 조태현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조태현 (chot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1

Uploaded: 2022-09-25

Duration: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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