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저출산, 포퓰리즘 대신 실효성"...정책·민생 행보 강화 / YTN

尹 "저출산, 포퓰리즘 대신 실효성"...정책·민생 행보 강화 / YTN

尹, 아이들과 ’시장 놀이’…물건 팔고 계산도 br 尹 "소중한 아이들을 잘 길러내는 것이 중요" br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전면 개편…지역 발전 강조 br 尹, 대전 화재 현장 방문…"착잡, 재발 방지"br br br 윤석열 대통령은 심각한 저출산 등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포퓰리즘이 아닌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대전 아울렛' 화재 현장도 방문했는데, 순방 논란 속에 정책·민생 행보를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br br 조은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 br br 양복 윗도리를 벗고 아이들과 추억의 시장놀이에 나섰습니다. br br [윤석열 대통령 : 천 원에 해줘, 이거를? 돈 받고 가야지!] br br 또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인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도 참관했습니다. br br 윤 대통령은 영유아 부모와 보육 종사자, 전문가와 둘러앉아 소중한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잘 길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현장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br br [윤석열 대통령 : 돌 좀 지나서 걸을 정도 되는 아기들이 오면 그 아이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br br 윤 대통령은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부모 급여 도입과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아이들 성장과 가정의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앞선 국무회의에서도 인구 감소 문제가 화두였는데, 윤 대통령은 지난 16년 동안 예산 280조를 쏟아붓고도 올해 2분기 출산율은 0.75명까지 급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윤석열 대통령 : 출산율을 높이는 데만 초점을 맞췄던 기존 정책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시작으로 포퓰리즘이 아닌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합니다.] br br 윤 대통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 감소와 100세 시대 해법을 찾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전면 개편하고, br br 인구 문제 근본 해법인 지역 발전을 위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 길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br 윤 대통령은 여덟 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아울렛 화재 현장도 찾았습니다. br br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과 만나서는 마음이 착잡하다면서 화재 원인을 분석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위로했습니다. br br 정치권은 여전히 '순방 후폭풍'으로 시끄럽지만, 윤 대통령은 일단 논란에 거리를 두... (중략)br br YTN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7

Uploaded: 2022-09-27

Duration: 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