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둘째 딸 주애 가능성 적다”

국정원 “김정은 둘째 딸 주애 가능성 적다”

ppbr br [앵커]br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가능성이 제기된 이 소녀, 또 현송월 부부장 대신 김 위원장 의전을 맡을 거라는 분석이 나왔던 이 여성, 기억하십니까? br br국가정보원이 오늘 국회 정보위에 실제 누군지 분석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br br김단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기자]br지난 9일 북한 정권수립기념일 축하 공연입니다. br br카메라가 수시로 한 소녀를 부각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소녀에게 다가가 손을 얹고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br br최근 일부 외신들은 머리를 묶어 올린 다른 아이들과 달리 홀로 단발머리를 한 점 등을 근거로 이 소녀가 김정은 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하지만 국정원은 "가능성이 적다"고 분석했습니다. br br[유상범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 br"김정은 일가가 가족에 대해서 관리하는 상황에 비추어 봤을 때 당사자가 김주애일 가능성은 적다고 파악을 하고 있었습니다." brbr서류 가방을 들고 뒤따르고 꽃다발을 받아드는 등 최근 김 위원장을 가까이서 보좌한 이 여성 수행원의 신원도 확인됐습니다. br br모란봉악단 출신 홍윤미로 지난 2018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 연주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br br현송월 부부장 역할을 대체한다는 분석도 있었지만 현송월 부부장의 의전을 보좌하는 역할로 파악됐습니다. brbr또 지난해 20kg 정도 체중을 줄였던 김정은 위원장의 몸무게는 140㎏대로 복귀했지만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국정원은 북한이 풍계리 3번 갱도를 완성하면서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br br시기는 다음달 16일 중국 공산당 당대회와 11월 7일 미 중간 선거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br br[윤건영 국회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br"코로나 상황이나 국제 여러 관계를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판단을 내리지 않겠냐 라는 보고 였습니다." brbr국정원은 최근 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8번 친전을 교환했고, 김 위원장이 7번, 시 주석이 2번 보낸 것으로 관측된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br br채널 A 뉴스 김단비입니다.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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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9-28

Duration: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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