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野, 망국적 입법독재...대통령에 저주·증오" / YTN

정진석 "野, 망국적 입법독재...대통령에 저주·증오" / YTN

정진석,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文 정부 비판 br "민주당, 의회 권력 앞세워 국정 발목만 잡아" br "野, 윤석열 대통령 향해 저주와 증오 퍼부어" br 이재명 겨냥 ’사법 리스크’ 거론…포퓰리즘 비판 br "재정 건전성 확보…국가채무 비율 50 아래로"br br b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집권 기간을 '잃어버린 5년'으로 규정하며 더불어민주당을 맹비난했습니다. br br 정 위원장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저주와 증오를 퍼붓고 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br br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하루 전 민주당에 이어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날 선 비판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br br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지난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지만 잃어버린 5년의 그림자가 너무 어둡고 너무 짙은 게 사실입니다.] br br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의 정권 교체 의지가 확인됐지만, 민주당은 의회 권력을 앞세워 국정 발목만 잡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 특히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외교 참사'로 규정한 건 저주와 증오에 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망국적 입법 독재를 서슴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정상외교에 나선 대통령을 향해 마구잡이식 흠집 내기를 넘어서 저주와 증오를 퍼붓고 있지 않습니까.] br br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비판 수위도 끌어올렸습니다. br br 대한민국 법에는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사법 리스크'를 거론한 데 이어 '기본 사회' 구상은 포퓰리즘이라고 일축했습니다. br br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자신들의 잘못으로 재정적자가 심각한 상황인데도 여전히 민주당은 빚을 더 내서 돈을 뿌릴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재원 마련 대책도 없이 인기에 편승한 포퓰리즘 정책이 만연한다면, 대한민국은 재정 파탄, 국가 부도의 위기로 내몰릴지도 모릅니다.] br br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확장 재정에서 벗어나 재정 건전성을 지키고 임기 말까지 국가채무 비율도 50 아래로 낮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정진석 위원장의 연설 중간 중간 야유와 고성을 내뱉기도 했던 민주당은 성난 국민의 마음을 듣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br br 집권 여당 대표가 온통 남... (중략)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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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9-29

Duration: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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