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 요금 동시 인상...월평균 8천 원 더 낸다 / YTN

전기·가스 요금 동시 인상...월평균 8천 원 더 낸다 / YTN

내일부터 모든 소비자 전기 요금 ㎾h당 7.4원↑ br 내일부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MJ당 2.7원 인상 br 정부 "올겨울 에너지 사용량의 10 절감" br 공공 부문, 난방 온도 제한·난방기 순차 운휴br br br 내일(1일)부터 전기와 가스요금이 일제히 오릅니다. br br 서울시 4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전기와 가스요금을 합쳐 월 8천 원 정도 오르는 셈입니다. br br 이승윤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한국전력이 내일부터 전기요금을 ㎾h(킬로와트시)당 7.4원 인상합니다. br br 지난해 결정된 기준 연료비 인상분 4.9원에 더해 이번에 연료비 조정 단가도 2.5원 올린 겁니다. br br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연료비 증가분의 일부를 요금에 반영하고, 특히 대용량 사용자는 부담 능력과 소비 효율화 효과 등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조정을 하겠습니다.] br br 4분기 요금 인상으로 월평균 사용량 307kWh인 4인 가구의 경우 매달 2,200원 정도의 추가 부담이 생깁니다. br br 광업과 제조업 등 산업용 사업자와 마트와 백화점, 빌딩 등 일반용 고객은 각각 kWh당 4.5원, 9.2원을 더 내게 됩니다. br br 또 내년부턴 농사용 전기요금 대상에서 기업을 빼고 영세 농·어민만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대신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 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18억 원 규모의 복지 할인을 확대합니다. br br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럽 가스 공급 차질에 환율까지 급등함에 따라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도 메가줄당 2.7원 오릅니다. br br 주택용 요금은 16.99원에서 19.69원으로 15.9, 음식점 등 영업용1 요금은 16.4, 목욕탕 등 영업용2 요금은 17.4 오릅니다. br br 서울시의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5,400원이 늘어 월평균 3만 9,380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이와 함께 정부는 올겨울 에너지 사용량의 10 절감을 목표로 범국민 에너지 절약 운동을 펼친다는 방침입니다. br br 공공기관과 함께 난방 온도 제한, 난방기 순차 운휴, 조명 소등 등 5대 실천 강령을 시행합니다. br br 정부가 물가 등을 고려해 전기와 가스요금을 최소한의 수준에서 올렸다고 강조하면서 내년부턴 좀 더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br br YTN 이승윤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0

Uploaded: 2022-09-30

Duration: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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