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점령지 합병조약 서명..."모든 수단으로 지킬 것" / YTN

푸틴, 우크라 점령지 합병조약 서명..."모든 수단으로 지킬 것" / YTN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 시각 30일 "러시아에 새로운 4개 지역이 생겼다"며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의 합병을 선언하고 관련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br br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우크라이나 내 4개 점령지와의 합병 조약 서명을 앞둔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러시아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토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그는 "미국은 일본에 두 차례 핵무기를 사용하는 선례를 남겼다"고 지적하고 "서방은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새로 합병하는 곳은 우크라이나 내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루한스크인민공화국, 남부 자포리자주, 헤르손주 등 4개 지역입니다. br br 이들 4개 지역은 지난 23~27일 닷새간 주민투표를 통해 지역별 87~99의 찬성률로 러시아와의 합병을 결정했습니다. br br 푸틴 대통령은 주민투표를 통한 점령지의 합병 요청에 대해 "유엔 헌장에 보장된 자결권에 따른 것"이라고 강변했습니다. br br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우리는 대화의 준비가 돼 있다. 즉각 군사행동을 멈추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김진호 (jh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2-09-30

Duration: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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