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 br 野 "尹 정부 외교 실패…박진 자진 사퇴 촉구" br 대통령실 "해임 건의안, 정략적 공세…적극 대응" br 오는 11일 감사원 국감…文 서면 조사 두고 공방br br br 국회는 오늘부터 윤석열 정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를 시작합니다. br br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외교 논란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조사 요구까지, 국정감사 내내 여야 공방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엄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는 외교부와 국방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합니다. br br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외교는 실패했다고 규정하고, 기선제압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br br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달 30일) : 대국민 사과도, 외교 라인 쇄신도 없이 그냥 뭉개고 가겠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br br 국민의힘 역시 총공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br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역시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근거 없는 정략적 공세로 일축하고, 여당과 내각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br br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 언론사가 가짜 뉴스로 한미 간 동맹 관계 훼손하는 일도 있었고, 이번 외교 장관 해임안 같이 근거 없는 정략적인 공세에 대해선 내각과 여권도 모두 단호하게 대응해주길 바랍니다.] br br 국방부 국정감사에서도 서해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이 쟁점으로 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야의 거친 공방은 오는 11일 감사원 국감장으로 옮겨갑니다. br br 문재인 전 대통령 조사에 감사원 고발로 맞선 민주당과, br br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장 : 감사원의 감사권 남용에 대해 직권남용으로 공수처에 고발할 것입니다. 또한, 감사원의 감사 남용 등 윤석열 정부의 정치탄압에 대한 범국민적 저항 운동을 제안합니다.] br br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당연한 절차라는 국민의힘 사이 정면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br br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우리 국민의 피눈물 나는 죽음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감사원 감사뿐 아니라 국가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이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해야 할 책임입니다.] br br 여기에 윤석열 정부 언론 정책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 (중략)br br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