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세계는] '징집' 피해 미국으로 탈출..."국방 장관 자살 마땅" / YTN

[오늘세계는] '징집' 피해 미국으로 탈출..."국방 장관 자살 마땅" / YTN

우크라이나군의 영토 탈환을 위한 반격이 거센 가운데 강제 징집을 피하기 위한 러시아 젊은이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또 태국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등 3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br br 국제부 뉴스룸을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br br 올해 노벨 문학상의 영예는 프랑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아니 에르노에게 돌아갔죠? br br [기자] br 노벨 문학상을 선정하는 곳은 스웨덴 한림원입니다. br br 한림원은 에르노를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면서 br br '개인적 기억의 집단적 억제를 파헤친 그의 용기'를 선정의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br br 에르노는 '대단한 영광이자 책임이 따르는 일' 이라면서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br br 에르노는 '페미니스트 소설가'로 분류되는 인물인데요. br br 그녀의 많은 작품이 현재 프랑스 교과서에 수록돼 있습니다. br br dpa 통신은 올해 노벨 문학상 후보는 모두 233명이었다고 전했습니다. br br br 러시아의 동원령 이후 젊은이들의 시위와 탈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br 러시아의 젊은이가 미국으로 탈출해 망명을 신청했다고요? br br [기자] br 땅이 넓은 러시아 동쪽 끝에 국경을 접한 나라가 바로 미국입니다. br br 국경은 시베리아 앞바다 베링 해를 가로지르고 있는데요. br br 가장 가까운 곳의 거리는 불과 4km 가 채 안 되는데 이곳을 통해 탈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AP 통신의 보도를 보면 탈출 러시아인은 모두 2명이고, 알래스카 섬에 들어와 망명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br br 미국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러시아가 지난달 예비군에게 내린 동원령을 피해 도망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br 러시아의 동원령 발령 뒤 징집을 피하려는 러시아인의 주변국 탈출은 이어지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 발트 3국의 경우 이들을 막기 위해 국경의 문을 닫을 정도입니다. br br br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는 건 그만큼 최근의 전황이 러시아에 불리하게 흐르고 있다는 반증이 될 텐데요. br br 러시아군 지휘부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고요? br br [기자] br 러시아군의 최고 사령관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러시아 국방장관이죠. br br '전쟁이 이 정도면 국방장관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하는 게 아니냐' 그런 말까지 나왔습니다. br br 이런 극단적인 말을 공개적으로 한 사람은 러시아가 합병한 헤르손 주의 행정부 부수반입니다. br br '전선... (중략)br br YTN 이승훈 (shoony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K

Uploaded: 2022-10-07

Duration: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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